⚖️**'사기 혐의' 루프펀딩 전 대표, 징역 3년 6개월 선고 "P2P에 대한 사회적 신뢰 훼손"**

국내 P2P금융이 크게 성장하던 지난 2018년, 대규모 연체를 발생시킨 루프펀딩. 당시 한국P2P금융협회도 돌연 탈퇴하는 등 이상 조짐을 보이기도.

루프펀딩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모 건설사에 약 927억원의 대출을 내주었고, 해당 건설사 대표는 대출금 일부를 기존 투자금을 상환하거나 다른 공사 건의 자금으로 전용하는 등 엉뚱한 곳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결국 기소 처리, 징역 7년 선고 받았다.

재판부는 루프펀딩의 전 대표 역시 이 과정에 일부 공모한 것으로 인정해 그에게 징역 3년 6개월형을 선고 & "P2P대출은 서민금융의 성격인데, 이 사건으로 사회적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"고 덧붙여 심각성을 강조. 루프펀딩 전 대표는 '위조서류를 제출받았기 때문에 사기인줄 몰랐다'며 항소 할 전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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